오랫만에 방문한 고국 한국은 참 많이 변해 있었어요.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여전히 많고 미세 먼지를 비롯한 공기와 소음공해가

제일 저를 힘들게 했었읍니다.


한국으로 역이민 하신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적응하는데 5년은 족히 걸린다 합니다.

저는 불과 5주일을 머물다 왔으니 무리도 아니다 싶었지요...


거리의 은행은 여전히 푸르고 단풍이 들 기색도 없고요...

떠나오기 며칠전에 찾아간 비원의 가을은 무르익어 깊어가고 있었읍니다.


고궁과 함께 어우러지는 단풍은 말할 수 없이 아름다웠지만 

뜻밖에 서늘함이 느껴질 정도로 오래된 수목들이 의젓하게 도심 한복판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 

그다지 흔한 풍경은 아니겠지요.


세월이 갈수록 고즈넉함이 깊어가는 비원 숲속은 참으로 우리 한국의 자랑이 아닐까 싶어요.


비원 사진 몇장을 올려 봅니다.

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고국의 가을 정취를 함께 나눕니다.


한국서 내일 오시는 박 목사님께서는 어떤 소식을 갖고 오실까요 ^^



secret garden_01.jpg


secret garden_02.jpg


secret garden_03.jpg


secret garden_04.jpg

Share